냉전이 종식된지 오랜 세월이 지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다극화 세계로의 움직임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 장관은 “기본적인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 간에는 다극화가 필요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분명히 우리는 차이를 다극화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크고 작은 나라이건, 또는 역사가 길든 짧든 모든 나라와 최고의 관계를 갖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우리가 주요 강대국들,특히 오래동안 우리와 어렵고 다른 관계를 가져왔던 강대국들에 대해 중점을 두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한 강대국중 하나가 러시아입니다. 미국과 러시아간 관계는 지난 15년사이에 극적으로 변모했습니다. 파월 국무 장관은 모스크바에서, “우리는 테러리즘과 싸우고 대량 살상 무기의 세계적인 확산을 저지하려는 결의에 찬 동반자다”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미국을 비롯한 북대서양 조약 기구, 나토 회원국들과 함께 테러리즘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인도주의와 평화 유지 과제를 다루고있습니다. 파월 장관은, “바로 15년 전만해도 이같은 일은 생각조차 할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러시아와 또 다른 구 소련 공화국과의 이같은 새로운 관계로 그 어느 때보다 더 가까와졌으며, 우리는 러시아도 분명히 포함되는 유럽 전체, 그리고 지난 세기에 직면했던 도전을 금세기에는 직면하지않고 자유롭고 평화로울 유럽을 향해 그 어느 때보다 더 가까와지고 있습니다. “

오늘날, 러시아는 시장 경제 체제로 향해 가고 있으며, 민주 주의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파월 미 국무 장관은 미국과 러시아가 모든 것에 대해 견해를 같이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우리는 러시아가 우리의 이라크 정책에 대해 더 지지적인 태도를 취하길 기대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도, 이란 핵 계획에 대한 러시아의 태도가 더 변화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체츠냐에 대한 러시아 정책의 일부 측면에 대해 견해를 달리하고 있습니다.”

파월 장관은 그러나, 중요한 것은 바로, 미국과 러시아가 양국사이에 존재하는 가장 어려운 현안들 마저도 해결할수 있을 정도의 필요한 신뢰를 구축해놓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영문 )

With the Cold War long since ended, many people talk about moving to a "multipolar world." But, says U.S. Secretary of State Colin Powell, "there need be no poles among nations that share basic values. . . . Indeed, we must work to overcome differences, not to polarize them":

"We work hard to have the best relations with nations large and small, old and new. But it is important that we concentrate on those major powers, and especially on those with which we have had different and difficult relations over the years."

One such country is Russia. The U.S. relationship with Russia has been dramatically transformed in the past decade and a half. In Moscow, said Mr. Powell, "we have a committed partner in fighting terrorism and in combating the spread of weapons of mass destruction worldwide."

Russia has joined with the U.S. and other members of NATO to share intelligence on terrorism and to deal with humanitarian and peacekeeping tasks. Mr. Powell said this "would have been absolutely unthinkable just fifteen or so short years ago":

"We are closer than ever, with this new relationship with Russia and the other former republics of the Soviet Union, we are closer than ever to a Europe whole, free, and at peace -- a Europe that definitely includes Russia, a Europe that will not in this century face the kinds of challenges that were faced in the century past."

Today, Russia is moving toward a market economy and developing democratic institutions. But, said Mr. Powell, the U.S. and Russia, "do not agree on everything":

"Earlier this year, we had hoped for a more supportive Russian attitude toward our Iraq policy. We still hope for more change in Russia's attitude toward the Iranian nuclear program. And we differ over aspects of Russian policy in Chechnya."

But what is important, said Secretary of State Powell, is that the U.S. and Russia "now have the necessary level of trust required to solve even the most difficult issues that exist between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