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위 외교관인, 외무성의 [모테기 토시미추] 제일 외무차관은 북한에 대해 자체 핵무기 개발계획을 둘러싼 분규 해결을 위한 움직임을 취해야 할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북한이 주요 영변 핵시설에서 폐연료봉 재처리작업을 중단했다고 미국관리들이 밝힌 뒤를 이어 나왔습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

일본의 [모테기 토시미츠] 외무성 제일 차관은 자체 핵야심을 둘러싼 대치국면 해소를 위해 북한이 우선적으로 움직임을 취해야 할것이라고 12일에 말했습니다.

[모테기]차관은 또한 북한의 핵개발 계획을 둘러싸고 지난해 10월 부터 불거지기 시작한 핵 분규에 있어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스탈린주의 공산 북한에게는 이제 더 이상 시간적 여유가 그리 남아 있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이같은 일본 고위 외교관의 발언은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서 폐연료봉 재처리 작업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관리들이 밝힌지 하룻만에 나왔습니다. 이같은 작업중단의 이유는 확실치 않습니다.

지난 2월에 재가동되기 시작한 영변 핵시설에서는 폐연료봉이 핵폭탄 제조에 사용될수 있는 풀루토니움으로 전환될수 있습니다. 영변 핵시설은 또 핵 원자로의 기능도 하고 있습니다ㅣ.

미국 관리들은 그밖에 북한이 미국에 도달할수 있는 성능의 신형 탄도 미사일을 개발중인 것으로 믿는다고 11일에 말했습니다. 미국측의 이같은 논평에도 불구하고 일본외교관, [모테기] 차관은 북한이 핵실험위협을 실행에 옮길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모테기 차관은 또 베이징 6자 회담 차기논의가 다음달 10월 말경에 개최될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햇습니다. 일차 6자회담은 지난달 말 베이징에서 미국과 남북한, 중국, 러시아 그리고 일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나 이렇다할 구체적인 진전없이 끝났습니다.

일본의 교토통신은 익명의 러시아 소식통을 인용하면서 북한이 오는 11월 차기 6자회담에 참석할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상에 남아 있는 몇않되는 동맹국의 하나인 러시아에 그같은 참석결정을 알렸다고 이 보도는 전했습니다.

한편, 미국과 일본 프랑스 그리고 호주등 4개국 선박들은 호주 코럴해에서의 해상훈련을 위해 12일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대량파괴무기들을 적재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들에 대한 강제 정선 모의 형식으로 진행될 될것입니다.

이번 해상훈련은 북한을 특히 겨냥한 것은 아니지만, 이곳 워싱턴에 있는 국제문제 전략연구소의 분석가인, [데렉 밋첼]씨는 이번 국제 합동 해상훈련은 북한에게 행동을 바꾸어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할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미국과 다른 여러국가들은 북한이 마약과 위조지폐및 미사일들을 해외로 수송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협상을 위해서는 대화와 모종의 억제력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밋첼씨는 중요한 것은 신호라고 지적했습니다. 즉, 북한에 대해 우리는 협상할 태세로 있지만, 그와동시에 협상에 응할 용의를 보이지 않는 다면 그에 대응할 태세가 되어 있다는 모종의 신호를 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12일, 관영 언론을 통해 자체 핵개발계획을 포기할 의도가 없다는 북한정부의 기존입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북한은 핵보유 야욕으로 인해 그동안 여러 국제협정들을 위반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