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

미국에서 모든 여객기 승객들에게 내년부터는 새로운 컴퓨터 시스템을 이용해 보안점검을 지금보다 훨씬 더 강화하는 제도가 도입된다는 소식입니다. 승객 개개인의 신상정보를 범죄기록이나 정보기구의 정보들과 대조해 볼 뿐만 아니라 이들이 어느도시에서 출발했는지, 목적지, 동행인, 비행기표 구입 날짜 등에 따라 서로 다른 색깔 코드가 부여돼 초록 색을 받은 승객은 순조롭게 여행을 할 수 있지만 노랑색을 받은 사람은 보다 까다로운 점검을 거쳐야 하고 빨강색을 받은 승객은 아예 탑승이 금지된다는 소식입니다.

이라크나 이라크 주변 국가에 파견된 미 국가방위군과 육군 예비군들의 현지 주둔 기간이 1년으로 연장된데 관한 기사도 실렸습니다. 14년간 내전이 지속돼온 라이베리아에서 무법천지의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는 보도도 실렸습니다.

세계 소식난에 한반도 관련 기사가 실렸습니다. 미국 부쉬 행정부의 전 대북 협상자인 챨스 프리챠드씨가 미국의 현 대북정책이 북한으로 하여금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하는데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평가한데 관한 기사입니다. 부쉬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좌절감을 느껴 최근 사임한 프리챠드씨는 어제 사임후 처음으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면서 미국 정부는 북한과 일대일 회담을 거부함으로써 실수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 방에 여러나라 대표들이 모여 앉아 협상하는 방식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말한데 관한 보도입니다.


뉴욕 타임스:

국제면에 실린 북한 관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일본 도쿄에 있는 북한의 사실상의 대사관에서 8일 북한 공산정권 수립 55주년 경축 파티가 성대히 열렸지만 일본 정부 대표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아 북한과 일본간의 현 긴장 상태의 단면을 보여주었다는 보도가 실렸습니다.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위해 국회에 요청한 870억 달러의 예산을 얻을 수는 있을 것이지만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정책에 관해 날카로운 질문을 받게 될 것이고 연방예산 지출과, 세금 그리고 기록적인 예산적자 문제 등에 관해 집중적인 추궁을 받게될 것이라고 국회의원들이 말한데 관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미 연방 대법원에서 8일 새로운 선거운동자금법에 관해 찬반 양측간에 신랄한 공방전이 벌어져 이 새로운 법의 운명이 매우 분명치 않아 보인다는 보도가 실렸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차기 총리로 지명된 아흐메드 코레이 팔레스타인 의회의장이 여러가지 지명수락 조건을 제시했으며 그가운데 하나로 자신이 총리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이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 수반에 대한 고립정책을 반드시 중단해야 한다고 말한데 관한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내각의 면모를 쇄신해 보다 젊은 총리를 포함해 8명의 새로운 장관을 등용시켰다는 소식을 세계난에 전하고 있습니다.

북한 최고 인민회의가 지난 3일 발표한 북한 내각 인사를 살펴보면 보다 젊은 층의 기술, 과학 분야 출신 인물들이 주로 등용 된것으로 보아 북한이 오래전에 실시했어야할 경제 개혁의 전조로 보인다고 한국의 정보 관리들이 말한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조지 부쉬 대통령이 이라크 재건사업을 위해 870억 달러의 추가예산을 국회에 요청했지만 이는 너무 적게 추산한 액수라는 점을 백악관이 8일 시인했다는 보도가 일면 첫머리에 실렸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영화배우 아놀드 슈왈저내거가 지금까지는 일반적인 정책공약만 하고 주민들과 사진을 찍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왔으나 8일 부터는 유권자들과 처음으로 질의 답변을 하는 모임을 갖는 등 선거운동 전략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

미국의 음반계가 인터넷상에서 불법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음악 교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8일 저작권 침해 혐의로 261명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앞으로 이같은 소송이 수천건 뒤따를 수도 있다고 경고한데 관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사람들간에만 비만증이 만연된 것이 아니라 애완용 개와 고양이들에게도 비만증이 확대되고 있어 애완동물의 주인들에게 이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그 방안이 미국의 한 권위있는 과학 연구소로 부터 제시됐다는 보도도 전하고 있습니다.


휴스톤 크로니클:

조지 부쉬 대통령이 이라크 재건 사업을 위해 국회에 요청한 870억 달러의 추가 예산은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적자 문제를 더 한층 악화시킬 것이라는 보도가 실렸습니다. 휴스톤의 릴라이언트 경기장에서 내년 1월 중순부터2월 1일까지 열리는 미국 프로축구 선수권 결정전인 수퍼볼 경기중에 1만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고 행사 주최측에서 8일 발표한데 관한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자원봉사자들은 막상 수퍼볼 경기가 펼쳐질 때 경기장에 들어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소식입니다. 미국의 음반계가 인터넷을 통해 음악 교환을 한 사람 261명을 대상으로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데 대한 기사도 실렸습니다.

휴스톤시에서 8일 오존량이 인체 건강에 해를 미칠만큼 대량 검출돼 2000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텍사스주 환경보호기구가 발표한데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