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아시아 경제가, 신 기술과 평화의 서곡들에 힘입어 부양되고 있습니다. 세계 은행, World Bank가 발표한 새 보고서는, 인도를 비롯해 남 아시아 국가들이 올해 타 지역 개발 도상국들보다 더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세계 은행은, 남 아시아 국가들의 2003년도 경제 성장률이 다른 대부분의 개발 도상국들의 평균 경제 성장률보다 더 높을 것이라고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남 아시아 경제는 2002년도의 4 %를 약간 웃도는 데서 5.4 %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내다 봤습니다.

남 아시아 지역의 견실한 경제 성장은 여러가지 이유로 설명될 수 있다고, 최근 인도의 수도 뉴 델리에서 이 보고서에 관해 설명한 세계 은행 선임 경제 학자인 도미니끄 반 더 멘스브룩헤(Dominique van der Mensbrugghe)씨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오늘날의 성장을 가져온 지난 10년 동안의 중요 개혁이 그 한 가지 이유입니다. 거시 경제가 전반적으로 안정을 보이고 있으며, 지역 내 분쟁들도 해결되고있습니다."

인도-파키스탄 관계가 호전되고 스리랑카 내전 상황을 해결하려는 노력에 힘입어, 기업가들은 남 아시아 지역에 사업과 투자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을 다시 갖게 됐다고 세계 은행은 보고서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정부의 지출을 증가함으로써 경제의 고성장을 촉진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2002년에 가뭄 피해를 봤던 인도에서는, 2003년도에 농작물 수확을 정상으로 끌어올려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도 경제 부양은 대개는 인도에서 번창하는 정보 기술 분야에 의해 힙입은 것입니다. 특히, 서방 국가 회사들은 컴퓨터 작동 문제를 전화로 해결해 주는 서비스나 일반 사무 처리의 보조 업무를 인도에 있는 회사에 용역을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바로 이같은 분야가 경제 성장을 가져다 주는 산업이라고 멘스브룩헤씨는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보 기술을 이용한 용역 서비스는 인도 경제 성장 토대 가운데 하납니다. 지난 10년 동안, 서비스 용역 수출은 년 평균 18% 성장세를 보여 왔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참으로 대단한 성장률이며, 이런 성장세가 앞으로 계속 지속 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세계 은행은, 그러나, 남 아시아 국가들, 특히 인도에게 경제 성장 속도를 늦추게 할 수 있는 거액의 재정 적자를 줄일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 아프가니스탄이 빨리 (정치적) 안정을 찾지 않으면 아프가니스탄 경제가 제 자리로 돌아오기가 힘들 것이라고 멘스브룩헤씨는 경고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은 경제를 그럭 저럭 꾸려 나가겠지만, 경제를 성장시키지는 못할 것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정치) 문제들이 심각하고, 그리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들이 해결돼야 합니다."

세계 은행은, 남 아시아 국가들이 앞으로 2년 동안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