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미국은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라크에 자유와 민주주의를 회복하려는 미국의 노력에 대한 보다 많은 국제적인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7일저녁 전세계로 방송된 가운데 행한 이 연설에서 부쉬 대통령은 미국과 이라크 전쟁에 반대한 많은 나라들이 포함된 미국의 전통적 우방들은 과거에 입장 차이가 있었더라도 현재의 과업이 영향을 받도록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또 테러와의 싸움에서나 전쟁으로 피폐된 이라크를 재건하는 두가지 일에서 유엔이 보다 큰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라크가 현재 테러와의 전쟁에서 중심적인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자유의 적들은 이라크에서 필사적으로 항거하고 있으나 이들을 패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라크에서 자유의 적들을 패퇴시키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희생이 요구됩니다. 그러나 테러와의 전쟁에서 필수적인 승리를 이룩하고 자유를 증대시키며 각기 자국의 보다 나은 안전을 확보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또한 필요한 재원을 지출할 것입니다."

부쉬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도 포함되겠으나 주로 이라크에서 진행되는 군사작전과 재건사업비 지출을 위한 870억달러의 실질적 재원 약속을 국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이러한 노력은 이들 나라의 안정을 위해 그리고 우리 미국 자체의 안보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것이입니다. 현재와 미래에도 우리는 우리의 군대를 지지할 것이며 5천만명이 넘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국민들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지킬 것입니다."

미국의 주요 텔레비전 방송망을 통해 방영된 18분간의 이 연설에서 부쉬 대통령은 미국의 계속적인 대이라크 참여 문제를 다뤘습니다. 특히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정책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쉬 대통령은 미국에 다른 선택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앞으로 중동지역은 발전하고 평화로운 곳이 될 것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미국과 그밖의 자유 국가들에서 보다 많은 생명을 희생시킬 폭력과 테러의 수출지역이 될 것입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그밖의 지역에서 민주주의와 관용이 승리를 거둔다면 국제 테러주의에 커다란 패퇴를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그런 모든 나라들이 테러의 위협에 직면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지금은 과거의 입장차이를 제쳐놓을 때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라크내 테러분자들은 문명세계의 대표들을 공격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대적하는 일은 분명 문명세계의 대의에 속하는 일임을 강조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제 유엔 회원국들은 이라크가 자유 민주 국가가 되도록 보장하는 일에서 보다 폭넓은 역할을 맡는 기화와 책임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부쉬 행정부는 보다 많은 나라들이 군대와 자금을 기부 하도록 인식시키고 싶은 희망에서 이라크에 대한 새로운 유엔 결의안을 통과시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내 부쉬 대통령이 소속된 공화당 지도자들은 백악 관을 방문하고 부쉬 대통령이 국민 앞에 나가 미국의 계속적인 대이라크 참여를 설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의 이번 연설은 그가 지난 5월 대이라크 전쟁의 종식을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행한 것이었습니다. 대이라크 참여를 강조한 부쉬 대통령의 연설내용은 이달중에 행할 그의 유엔총회 연설에서 도 중심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