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부쉬 행정부는 5천여명의 무장 요원들이 항공 여객기의 비행을 보호할수 있도록 국토안보부 활동을 재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항공 여객기의 안전 운항을 위한 미국정부의 보안 조치의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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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토 안보부의 탐 리지 장관은 이민및 세관담당 요원들과 마찬가지로 항공 감독관들도 항공 여객기에 대한 테러공격을 사전에 막기위해 배치될수 있도록 훈련을 받게될 것이라고 밝혔습 니다.

“안보활동의 이러한 재편이 이뤄지면 추가로 무장한 법집행관들이 대폭 늘어나서 위협을 받는 기간중이나 테러공격시에 보다 적극 대처할수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한가지 조치로 우리는 필요할 경우 추가로 5천여명의 무장한 연방 법집행 요원들을 공중활동에 배치할 수 있게 됩니다.”

탐 리지 장관은 지난 2001년 테러분자들이 항공기를 공중 납치해 뉴욕의 세계무역 센터와 워싱턴의 미국방부 건물을 들이받은 참사, 그리고 펜실버니아 들판 여객기 추락 사태가 발생한지 2주년이 되는 9월 11일을 몇일 앞두고 그같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테러분자들이 일으킨 당시의 이 공격사건에서는 약 3천명이 숨졌습니다. 탐 리지 장관의 새로운 방안은 또, 연방정부가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 항공 감독관 수를 감축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은지 한달도 안돼 발표됐습니다.

연방정부의 관계자들은 그 보도를 부인했으나 당시 그 보도는 알 카에다 테러분자들이 미국과 그밖의 다른 지역에서 자살을 각오한 항공기 납치와 폭탄공격을 또다시 계획하고 있다는 새로운 경고들이 발표된 뒤를 이어 전해진 것이어서 의혹을 샀었습니다.

새로 항공 감독관계획을 발표한 외에도 리지 장관은 현재 국토 안보부가 테러분자들의 위협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수 있도록 안전한 통신망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망 구축 노력으로 이미 우리는 미국 수도인 워싱턴 디시 지역과 두개의 부속 영토는 물론이고 전체 50개주에 안전한 전화선과 영상회의용 장비를 이용하는 통신능력을 갖추어 놓았습니다. 또한 모든 주지사들과 각주의 국토안보 보좌관들은 이제 비밀 정보에 접할수 있고 적절한 연방 보안 확인망을 통해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됐습니다."

탐 리지 장관은 또 국토안보부는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들어오는 사람에 대해 국경에서 실시하는 검사망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각기 별도의 기관들을 대표해 배치됐던 3명의 검사관 대신에 이제는 이민과 세관및 농산품 검역을 함께 다루는 한명의 검사관이 배치될 것입니다.

입국 여행자에 관해 의문이 생기면 2차로 다른 요원에 의한 보다 심층적인 조사를 받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리지장관은 이런 보안 강화책으로 보다 많은 요원들이 의심스러운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추적할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