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

미국이 유엔으로 하여금 이라크에서 보다 큰 역할을 맡기를 원한다는 기사가 일면 첫머리에 실렸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라크 주둔 다국적 평화유지군과 새 이라크 정부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유엔이 더 큰 역할을 맡도록 하는 결의안이 유엔 안보리에서 통과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입니다.

이같은 결정은 이라크내에서 유엔의 강력한 역할은 이라크를 안정시키는데 필요한 여러나라의 군사적, 경제적 도움을 얻는데 필수적이라는 점을 부쉬 행정부내에서 인식하게 됐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바그다드내 경찰 본부 밖에서 2일 자동차 폭탄이 터져 경찰관 한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으며, 이번 범행은 이라크 재건노력에 있어 미국의 주요 동맹자인 바그다드시 경찰국장을 암살하려한 시도로 이라크 관계관들이 보고있다는 보도입니다.

미국 서부의 아리조나주와 몬타나, 아이다호 주등 세개 주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수감자 100여명에 대해 해당 연방 항소법원이 사형선고를 번복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배심원들이 아닌 판사들로 하여금 종신형인지 아니면 사형인지를 결정하도록 허용한 주법은 수감자들의 헌법상의 권리를 위배한 것이라는 판결에 따라 100명에게 내려진 사형선고를 번복했다는 소식입니다.


뉴욕 타임스:

북한은 베이징에서 열린6자회담이후 이같은 회담이 소용이 없으며 대화에 더 이상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밝혀온 입장을 번복하고 핵문제 해소를 위한 협상에 계속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는 보도를 국제면에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북한 핵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진정으로 협상 하기를 주저하는 미국의 자세라고 중국 관리들이 지적했다는 보도를 싣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과 마찬가지로 부쉬 대통령이 이라크 주둔 군병력에 관한 부담을 유엔과 분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기사가 뉴욕 타임즈 신문에도 일면 첫머리에 실렸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라크에 다국적 군을 파견하는 안에 관해 유엔안보리에서 협상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입니다.

이밖에 뉴욕 타임즈 신문은 미국에서 환자가 진료비를 지불할 수 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병원은 환자들에게 응급진료를 하도록 규정한 법률이 완화된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10일 부터 발효되는 부쉬 행정부가 정한 새로운 법에 따라 환자들이 일부 병원과 진료소에서 응급진료를 받기가 좀더 까다로와 질지도 모른다는 소식입니다. 미국의 서부 세개주에서 100여명의 수감자들에게 내려진 사형선고가 번복됐다는 기사도 실렸습니다. 사형선고를 내리는데 있어 배심원이 아닌 판사들이 중요한 결정을 한 것은 헌법에 위배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의사들이나 정치인, 그리고 제약회사 측에서 주장해온 것과는 달리 아프리카에 있는 에이즈 환자들이 미국의 에이즈 환자들보다 치료제 복용 처방을 제대로 따르고 있다는 증거가 대두되고 있어 아프리카에 에이즈 치료제를 보내는 것이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다는 기사도 실렸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즈

미국 백악관이 유엔에 대해 이라크에서 더 큰 역할을 맏도록 제안할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주요소식으로 실렸습니다. 미국이 유엔 안보리에 제출할 그같은 결의안이 통과되면 유엔은 이라크에서 보다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며, 미국이 그렇게 하고자 하는 목적은 이라크에 보다 많은 군대와 원조를 유치하고 민간통치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NBC텔레비젼의 방송망과 케이블 체널을 유니버설의 영화 스튜디오와 주제공원, 그리고 TV부분과 합병하는 내용의 협상이 2일 부터 시작돼 세계에서 8번째로 규모가 큰 수십억달러 상당의 연예오락 메디어 회사가 탄생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운명이 배심원들이 아닌 판사들에 의해 결정된 교도소 수감자 100여명에 내려진 사형선고가 미 연방 항소법원에 의해 번복됐다는 기사도 다른 신문들과 마찬가지로 일면에 실렸습니다.


뉴욕 타임스:

북한이 북한 핵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담에 관심이 있음을 2일 재확인했다는 소식이 국제면에 실렸습니다. 북한은 최근 6자회담이 끝난후 외교적인 협상과정을 거부하는 듯이 보였던 호전적인 발언을 잇달아 해왔으나 이제 다시 다자회담에 참여할 의도로 있음을 내비쳤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테러분자들의 공격에 맞서 미국의 항공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미 국토안보부의 톰 리지 장관은 2일 민간항공기를 보호하기 위한 무장 보안요원 5000명을 추가로 배치할 것이라고 발표한데 관한 보도를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훼스트 후드 체인 맥도날드사는 새로운 광고전략에서 햄버거를 강조하지 않고 힙합, 팝문화 등을 강조하며 회사의 이메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기사도 일면에 실렸습니다.


휴스톤 크로니클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3일 군의 최고 지도자로 다시 선출됐다는 기사가 국제면에 실렸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한의 대들보가 되는1백10만대군의 최고 지도자로 다시 선출됐다고 이 신문은 북한의 관영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로 이에관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2일밤 텍사스주의 헤리스 카운티에서 자동차가 정면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는 기사가 일면 첫머리에 실렸습니다. 부쉬 행정부가 환자들의 진료비 지불 능력에 관계없이 병원들에게 응급실 환자를 돌보도록 한 규정을 완화하고 있다는 보도도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지난 10년동안 폐암과 유방암, 전립선암, 직장암 으로 인한 사망율이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암과 싸우기 위한 미국의 25년에 걸친 노력이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3일 발표된 연방 보고서에서 나타났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새로운 암환자 발생건수가 몇년째 비슷한 수준을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