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세기만에 화성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 것을 지켜보는데 세계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천체의 이같은 대사건은 별 관찰에 대한 흥미를 불 붙이고 있습니다.

녹색을 띤 붉은 색 화성은 인류가 하늘을 처음 관찰한때부터 인류를 열광시켰습니다. 고대 로마와 그리스의 군신의 이름을 딴 화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지구와 유사한 혹성입니다. 그 표면은 역사적으로 물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화산구들과 계곡들로 울퉁불퉁하며,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생물체의 존재를 생각해왔습니다.

지난 27일 화성은 일몰 직후 동남부 하늘에서 떠올라서,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이 됐습니다. 천문학 잡지 “하늘과 망원경”의 편집인 켈리 비티씨는 이번 사건이 특별한 것은 화성이 다른 혹성들 가운데 특이한 신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는 모든 혹성 가운데, 화성은 항상 독특했습니다. 하늘에서 화성을 처다보면, 일종의 크림색 또는 복숭아 색을 띱니다. 화성은 바위가 녹 쓸어 있기 때문에 붉은색인데, 이 것은 수천년간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과 함께 우리는 화성이 지구에 가장 유사한 혹성이라는 점을 인식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화성에 일종의 연대감을 느낍니다.”

화성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실시됐으며, 최소한 6개의 우주선이 착륙했고 사진이 찍혔지만, 이번의 지구 근접은 더욱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워싱톤 인근 버지니아 주립 공원에는 아마추어 천체 망원경으로 이 혹성을 관측하려는 사람들이 천명 이상 모여들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의 그리피스 천문대의 에드윈 크룹 소장은 일반 대중의 반응에 압도됐습니다. 본 천문대가 수백만 달라짜리 개축공사로 폐쇄됐음에도 불구하고, 위성 관측 시설에 모인 군중은 통상의 하룻밤 300명에서 주말에는 만명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로스 앤젤레스와 헐리우드에서도 진짜 별이 스타로 인식됩니다. 그리고 진짜 별들은 사람들의 관심과 찬탄을 불러 일으킵니다.”

27일 더 큰 군중을 맞으면서, 크룹 소장은 이 같은 열광이 화성 뿐만 아니라 태양계까지도 넘어서는 것임을 시인합니다. 그것은 인간 존재의 더 근본적인 면에 연결됩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늘을 탐사하는 공허한 지적 호기심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사실 우리가 다른 많은 분야에서 더 명확하게 그리고 더 날카롭게 생각하게 만드는 그 무엇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탐사와 발견이 궁극적으로 무엇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이것은 사실 인간이 무엇이며, 찾아보고, 경이롭게 여기는 일의 의미는 무엇이며, 큰 질문, 즉 우리가 우리 주변에서 보는 생각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없는 커다란 일들에 관해 탐사하고 생각해보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지에 관한 것입니다.”

5천 576만 3천 킬로미터로 지구에 근접하는 화성을 이 기회에 관측할 수 없는 사람들은 오랫 동안 기다려야 합니다. 화성은 284년이 지나야 또 다시 이만큼 지구에 근접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