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회 상원 공화당 소속의 리차드 루가 의원은 북한이 6자 회담 개최에도 불구하고 자체 핵무기 개발 계획을 계속 추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루가 의원은 31일 폭스 텔레비젼 방송에 출연해 그같이 말했습니다. 루가 의원의 이 발언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 계획에 관한 6자 회담이 끝난지 이틀 만에 나왔습니다.

루가 의원은 6자 회담에 참가한 북한측 협상 대표들의 진실성이 매우 의심스럽다며 이들을 비난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즉각 핵개발 계획을 중단하기 원하고 있지만 북한은 미국이 불가침 조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이를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루가 의원은 북한으로 하여금 핵무기 개발 계획을 포기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해 미국이 경제 제재 조치들을 사용할 지도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