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뀔 수록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 것 처럼 느껴지는데, 이게 다 늙어가고 있다는 징조라고 합니다.

독일의 민화에서 보면 조물주가 동물을 만들 때 생명을 30년으로 똑같이 정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귀는 평생 짐을 지고 다니는게 고생돼서 조물주에게 요청해 18년을 덜 살게 허락 받았고, 또 개도 늙어서 눈치보며 사는게 지겨워 12년을 감수받았습니다.

원숭이도 놀림감이 돼서 사는게 싫어서 10년을 감수 받았는데, 옆에있던 욕심많은 인간은 이들이 공제받은 나이까지 모두 구걸해 70세까지 살게 허락받았습니다.

재밌는건, 인간의 생을 보면 조물주가 주어진 30년은 인간답게 살고, 나머지 18년은 나귀처럼 일만하고 살다가 그 후엔 늙은 개처럼 눈치만 보며 살고, 그리고는 원숭이처럼 놀림감으로 소외받다가 죽는다고 합니다.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은 점차 늘어가고 있는데, 이처럼 노후를 개나 원숭이 같이 산다면 장수를 원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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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4일 선곡표

  • Lumidee, [Never Leave You]
  • Sugar Ray,[Mr. Bartender]
  • Luther Vandross, [Dance with My Father]
  • Jennifer Lopez, [Baby I Love You]
  • Dan Forgelberg, [Lo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