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 당국자들은 팔레스타인 무장대원들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새로운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사체는 이스라엘 도시 아슈켈론에서 그리 멀지 않은 가자 지구에서 북쪽으로 약 8킬로미터 떨어진 한 해변에 떨어졌다고, 이스라엘 군 당국자들은 말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부상자나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이 로켓은 앞서 가자지구에서 발사됐던 어떤 로켓보다도 이스라엘 영토 안으로 깊숙히 날아왔다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보안 당국자들이 이집트에서 가자지구로 무기를 밀반입하는데 사용됐던 3개의 터널을 경찰이 폐쇄했다고 밝힌지 하루 만에 이번 로켓 발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적어도 9명의 무기밀수업자가 체포됐다고, 당국자들은 말했습니다. 23일 이루어진 이같은 기습작전이 이스라엘과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하마스나 이스라믹 지하드 같은 무장 단체들을 무장 해제하기 위한 노력의 시작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한편,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 수반은 안보 문제에 대해 폭넓은 권한을 가지는 새로운 내무 장관을 지명했습니다. 나세르 유세프 지명자는 아라파트 수반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