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경제가 경제의 세계화라는 도전에 맞서기 위해서는 교육 개혁이 중차대하다고 아시아 개발 은행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개발 은행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특히 동남 아시아 국가 정부들은 중국으로부터의 점증하는 경제적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교육 개혁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보고서 내용을 좀더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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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개발 은행은 이 보고서에서 아시아 지역의 교육 제도들이 세계화에 의한 중요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아시아 경제를 이끌고 있는 홍콩과 싱가포르, 한국등의 경우 정부가 교육을 강력히 지원하고 있는 반면, 아프가니스탄과 방글라데시, 라오스와 같은 아시아의 최빈곤 국가들은 교육 수준이 낮다고 말했습니다.

방글라데시의 경우, 여성의 70%가 문맹이며, 캄보디아와 파키스탄의 경우 중등학교에 진학하는 어린이의 비율은 불과 약 25%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쟁으로 황폐화돼 어린이의 취학율이 아시아에서 최저인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오는 2005년에 그 취학 적령 인구가 두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도, 아프간 교육 제도의 재건에는 20년이 걸릴것 같으며, 기본적인 필요성을 충족하는데 만도 수백만 달라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아시아 개발 은행 보고서는 동남 아시아의 경우, 중국의 저임금 노동력과 경쟁을 할수있는 잘 교육된 근로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는 교육 개혁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아시아 개발 은행의 수석 경제 전문가, 이프잘 알리씨의 말입니다.

“중국 신드롬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와같은 충격은, 태국이나 말레이시아와 같은 나라가 과거에 갖고 있었던 경쟁상의 이점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엄청난 도전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일부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소녀와 소수 인종 빈한한 어린이 그리고 시골 지역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이 열악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그 결과 부유한 학생들만이 보수가 높은 일자리를 거의 보장받을 수 있는 유수한 대학들에 진학하게 된다고 아시아 개발 은행은 말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개발 은행이 최근에 내놓은 이 보고서는 동 아시아 국가들이 빈곤을 줄이고 과거 수십년간의 경제 성장을 지속시키자면, 융통성있고 세계화된 경제에서 경쟁할수있는 근로자들을 훈련시키는 교육 제도를 갖지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