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3개월 여만에 처음으로 재가동된 터키에 대한 석유 수출 송유관에서의 화재는 아마도 사보타지 행위로 초래됐을 것이라고 이라크 석유부의 한 고위 관리가 말했습니다.

타메르 가드반은 16일 이 송유관이 다시 가동할 수 있기까지 적어도 여러 날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라크의 소도시 바이지 바로 북쪽에 있는 950 킬로미터에 이르는 이 송유관은 지난 13일 재가동에 들어간지 이틀 만에 화재가 발생해 폐쇄해야 했습니다. 현지 주둔 미군과 이라크 석유 근로자들은 이 화재를 진압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라크 북부 도시 모술에서 미군 당국은 이 시의 경찰 국장이 수류탄 공격을 간신히 모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공격에서 모술시 경찰 국장은 부상을 당했지만 그의 경호원 적어도 두명이 숨지고 10여명의 다른 사람들이 다쳤습니다.

같은 날 바그다드 동북쪽 바쿠바에서 미군은 성직자로 과거 사담의 충성분자였던 사이드 알리 알-카림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성직자는 지난 11일 체포돼 미군에 대한 공격을 자행하기 위한 물자들을 분배하고 이를 위한 자금을 조성해준 혐의로 기조쇘습니다. 이 성직자를 검거하는 동안 불법 무기들 역시 압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