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전문지 랜세트는 최근호에서 흡연이 사망을 초래하는 결핵 감염 위험도를 더욱 높여준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1990년대말 인도에서 4만 5천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4천명이 흡연 또는 관련 폐질환으로 사망했음을 발견했습니다. 같은 기간에 같은 수의 비 흡연자를 대상으로한 조사에서는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그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실시한 토론토 대학교 세계 건강 연구 센터의 프라바트 자 교수는 담배가 흡연자의 면역 체계를 결핵 초기에 약화시키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에 따르면 인도는 전 세계 5억 7천 500만 결핵환자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결핵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일년에 약 200만명에 달합니다.

자 교수는 활동성 결핵균은 매우 전염성이 강해 흡연자들은 결핵을 전염시키고 있다고 말하고, 활동성 결핵 환자 한명은 보통 10명에서 15명에게 결핵균을 옮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