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중 미국 소비자 지출이 증가하면서 백화점등 소매점들의 판매고가 4개월만에 처음으로 1.4%의 큰 증가폭을 나타냈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밝힌 소비자 지출의 이같은 증가는 판매고가 0.3% 줄었던 지난 3월 이후 처음 나타난 것으로 초기의 전국적인 경제 회복에 좋은 뉴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부쉬 대통령의 세번째 세금감면으로 혜택을 본 사람들이 상품구매에 나서고 있어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고 하반기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하고 있습니다. 미국내의 전체 경제활동에서 거의 3분의 2 역할을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은 5월에 0.5% , 6월에0.9% 각각 늘어나 점진적인 증가율을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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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 행정부는 하계 휴가철이 끝나감에 따라 미국내 휘발류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에너지부의 정보국은 주간 석유시장 시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 2주 동안 원유의 채굴 가격이 갤론당 5.5센트 올랐다고 밝히면서 하계 휴가철이 끝나면서 또 한 차례 휘발류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경고했 습니다. 지난 몇주동안에 휘발류 가격은 동력기 연료의 수요증가와 배럴당 31달러까지 치솟은 원유가격의 앙등으로 인해 동반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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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미국경제가 여러가지 착잡한 신호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45년래 최저 수준인 현행 기준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회의를 끝내고 발표한 성명에서 디플레이션 위험성이 계속되는 것을 지적하며 ‘상당기간 동안’ 1%의 기준금리 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성명은 또 소비자들의 稚袖?늘어나고 있으나 노동시장의 관련 지수들이 착잡한 양상을 보이는 데다 기업의 구매력과 소비자 물가 는 침체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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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죠지 부쉬 대통령은 자신의 경제정책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지지도가 떨어지고 있음에도 자신의 경제정책을 옹호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텍사스에 있는 자신의 목장에서 경제담당 고위 보좌관들과 만난뒤 기자들에게 경제가 성장하고 활력을 되찾을 기초가 마련됨에 따라 내년에는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기가 더욱 용이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경제는 소비자 지출등 일부 부문에서 밝은 면을 보이고 있으나 연방정부의 예遠岵微?크게 늘고 전국적으로 취업시장이 거의 경색된 가운데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부쉬 대통령의 경제정책이 45% 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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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의 무역균형이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수출호조와 인플레이션및 취업시장의 안정 기미로 지난 2/4분기의 경제성장은 당초의 추정치 2.4%를 상회하는 2.6% 내지 3%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금년 6월중에 미국의 수출은 지난 2천 1년 6월이후 최고수준인 2.4% 증가함으로서 무역적자는 크게 줄었습니다. 미국의 무역적자는 지난 6월중에 3백 95억 5천만 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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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분기중에 유로화 통용지역의 경제가 미국과 일본 경제에 비해 약세를 보이며 침체상을 나타냈습니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이 유로화 지역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분석 하고 있음에도 독일과 이탈리아및 네델란드의 경제는 2/4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유럽연합의 유럽위원회는 현재 ¾분기의 유럽경제가 0%내지 0.4%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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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라크 전쟁에 반대한 나라들에 대해 이라크 시장을 폐쇄시킬지도 모른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전쟁에 반대했던 프랑스와 독일의 많은 기업체들이 이라크 재건사업의 수주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 다. 프랑스의 소시에떼 제너랄레 은행과 독일의 루프탄자 항공사는 이라크내에 기업활동의 교두보가 될 수십억달러의 계약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인들은 지금 이라크에 진출할 기회가 확보되면 앞으로 석유산업의 하부구조와 서비스 부문의 활동이 회복될때 기업활동 의 호황을 맞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