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미국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둘러싼 위기사태를 외교적으로 해소할 수 있기를 바라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스탈린주의 통치를 종식시키려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지난 1일 기자들에게 자신의 임무와 부쉬 대통령의 정책은 워싱턴과 평양간의 교착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북한에서 집권하고 있는 정부와 협상을 벌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일부 뉴스 매체들과 파월 장관간 인터뷰 전문은 3일 미국 국무부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파월 장관은 자신은 미국의 일부 관계관들이 시사하는 것처럼 북한의 공산주의 정부가 붕괴위기에 있는 것으로는 믿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파월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북한의 현 상황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비판한 존 볼톤 미 국무부 차관이 앞으로 있게될 북한 핵무기에 관한 다자간 회담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는 북한 측의 경고가 있은 후에 공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