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공산주의 북한정부를 비판한 미국 고위관리는 북한 핵관련 다자회담에서 환영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성명을 통해 다자회담에 참여할 것이라는 데는 변함이 없으나 미국무부의 존 볼튼 차관과는 더 이상 상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볼튼 미 국무차관은 서울 방문 기간중에 북한의 생활여건은 지옥같은 악몽의 여건이라면서 북한 지도자 김정일을 포악한 독재자라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의 조선 중앙통신은 볼튼 차관을 인간 쓰레기이며 흡혈귀라고 불렀습니다.

지난 1일 북한은 미국과 러시아 중국 그리고 남한과 일본이 참여하는 북한 핵관련 6자 회담에 참가하기로 동의했으며 미국도 이를 확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일본의 한 일간 신문은 앞서 일본과 미국이 북한의 핵프로그램을 없애기 위해 다국적 핵사찰팀을 구성하는 문제를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