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핵 무기 계획을 둘러싸고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가 행동에 나서도록 미국이 추진한다면 다자 회담 계획이 무산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 중앙 통신은 2일 핵 문제를 유엔으로 갖고가려는 움직임은 전쟁으로 이끌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같은 경고는, 북한이 자체의 핵 무기 계획에 관해 미국과 러시아, 중국, 남한 그리고 일본이 참여하는 다자 회담에 참석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힌지 하루만에 나왔습니다. 이 회담은 다음 달 베이징에서 시작될수도 있다고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평양측은 앞서도 수개월째 북핵 문제에 관 한 유엔의 조치는 전쟁 행위로 간주될것이라고 경고해왔습니다. 1일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다자 회담 수용이 핵 무기 개발 계획의 폐기로 이어질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북한의 이웃 국가들이 북한 지도자, 김정일 국방 위원장에게 핵 무기 계획을 포기하고, 이를 세계가 검증 확인할수 있게 하라고 설득하는데 미국을 도울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조선 중앙 통신은 이날 또한, 워싱턴측이 “얼마 전” 북한에게 양자 회담이 다자 회담 틀속에서 열릴수도 있다고 통보했다고 말함으로써, 평양측이 미국으로부터 한가지 중요한 양보를 얻어냈다는 시사들을 확인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앞서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미국 정부가 평양측의 1대 1 양자 회담 요구에 동의했다고 베이징 주재 외교관들이 말한 것으로 인용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 국무부의 존 볼톤 차관은 유엔 안보리가 북한에 관해 “시의 적절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볼톤 차관은 남한 방문중, 북한인들의 생활상이 “지옥과 같은 악몽”이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의 연합 통신은, 한국과 미국, 일본 관리들이 내주 워싱턴에서 만나 대북 정책을 조율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이 말한 것으로 인용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