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말 까지의 2/4분기중에 미국경제의 성장 속도가 개선돼 연율 2.4%의 성장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이같은 성장율은 군수산업과 일반 사업의 호조 및 소비자지출의 증가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백악관의 스캇 매클레란 대변인은 부쉬 대통령이 상무부의 발표에 고무되고 있으나 모든 사람들에게 취업환경이 좋아질 때 까지는 만족할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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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 준비제도이사회는 미전국 12개 지부에서 취압된 보고서들은 미국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지 북’으로 불리는 이 보고서에서 연방 준비제도이사회는 12개 연방지부 가운데 3개 지역 지부만이 경제활동이 둔화된 것으로 보고했으며 또다른 한 개 지역의 지부는 성장과 둔화가 엇갈리는 상황을 드러냈다고 말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보고서는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제조업 활동은 증가했고 서비스와 에너지 분야의 성장 속도가 더 빨라졌으며 주택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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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취업시장의 불안정에 영향을 받아 크게 약화됐습니다. 미국 민간경제 연구소 컨퍼런스 보드의 7월중 보고서는 소비자 신뢰도가 거의 7포인트 떨어져 지난 3월 이후의 최저를 기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신뢰도지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소비자 신뢰도가 낮아졌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미국 증권시장에서 주식가격은 한때 타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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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쉬 대통령은 미국경제가 개선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국회는 빈민 가정들을 지원하기위한 새로운 법안을 승인해 달라고 촉구했 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소수민족 경제인 단체 인사들에게 연설하는 가운데 그와 같이 촉구했습니다. 한편 부쉬행정부의 죤 스노우 재무장관은 금년말에 미국경제는 3.5% 성장할 것이라는 앞서의 예측을 재확인했습니다. 스노우 재무장관은 농무장관및 상무장관과 함께 전국을 돌면서 국민들에게 경제회복을 확신시키는 한편 부쉬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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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회 상원은 칠레및 싱가포르와의 자유무역협정을 비준해 세계 적인 시장개방을 위한 새 시대를 형성하려는 부쉬 행정부에 한가지 승리를 안겨줬습니다. 이 무역협정의 비준으로 미국과 이 두나라 사이에는 상품과 서비스 분야의 교역에서 관세등 무역장벽들이 제거되며 이 무역법은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됩니다. 이로서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을 맺고 있는 나라 명단에는 카나다 와 멕시코, 이스라엘, 요르단에 이어 칠레와 싱가포르가 추가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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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와 미국의 석유관계 관리들은 앞으로 8개월에 걸쳐 이라크 정유시설을 복원하기 위한 16억달러의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12년동안 실시된 유엔의 제재조치와 지난 수개월동안의 전쟁과 약탈로 피폐된 석유시설들을 개선하는 첫 조치가 됩니다. 이라크 석유담당부의 고위관리인 샴키 알파랄 씨는 이 계획이 생산을 늘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설 복원과 개선에 목적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습 니다. 그러나 이 목적이 실현되면 이라크는 전쟁전의1일 생산량인 2백 80만 배럴에 조금 못미치는 2백 50만 배럴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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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3의 재벌인 S-K그룹 소속으로 해체위기에 놓였던 에스 케이 글로벌 무역회사의 외국 채권자들은 한국 채권단의 압력에 굴복해 지난주 이 회사가 거부한 부채의 해결 조건들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지난 수주일 간 서로 상대방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비난하며 논란을 벌인 끝에 외국 채권단은 S-K 글로벌사가 이들에게 지고 있는 7억 6천 4백만 달러의 부채 가운데 43%를 상환받는 데 동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