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의 존 볼튼 차관이 북한 핵 무기 개발 계획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볼튼 차관은 사흘 동안의 한국 방문 중에 윤영관 외교통상 장관을 비롯한 한국 관리들을 만나 북한이 핵 무기 개발 계획을 포기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볼튼 차관은 29일 베이징을 떠나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볼튼 차관은 베이징에서 북한이 다자 회담에 참여하도록 설득하는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볼튼 차관은 28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외교적 통로를 통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돕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 선택 방안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볼튼 차관은 북한의 핵 무기 확산 금지 국제 조약 위반 의혹에 대한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행동을 촉구하는 미국 정부의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볼튼 차관은 북한이 지난 해 핵 확산 금지 조약 이행 여부를 감시하던 유엔 사찰단원들을 추방하는 결정을 내린데 대해 유엔이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