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합참의장인 리차드 마이어스 대장은 파키스탄에서 회담하기위해 이슬라마바드로 가기 앞서 인도에서 이틀동안의 회담을 마쳤습니다. 리차드 마이어스 대장의 인도와 파키스탄 방문에서는 테러와의 전쟁과 아프간및 이라크내의 정세 등이 토의 의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인도와 파키스탄에 기울이는 군사적 문제가 어떤 것인지 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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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스 미군 합참의장은 자신의 인도 방문은 인도의 관리들과 갖는 정례적인 협의의 일부로서, 전후 이라크 안정을 위해 군대를 보내달라고 인도를 설득시키려는 데 목적을 둔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달초에 인도정부는 그런 목적의 미국측 요청을 거부하고 인도는 유엔의 위임권하에서만 이라크에 군대를 파견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마이어스 대장은 뉴델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인도 방문에서 군대 파병문제는 거론되지 않았으며 다만 이라크의 전반적인 정세가 거론됐다고 말했습니다. 마이어스 대장은 이라크의 북부와 남부는 안정되어 있는데 반해 중부 지역은 아직 전쟁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바그다드와 티크릿 사이의 지역이 이라크 중부지방이라고 하는데 그곳은 큰 타원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공격의 80%가 그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티크릿시와 바그다드시 사이는 아직도 많은 경우 전쟁지대가 되고 있습니다.”

마이어스 대장은 미군 병력에 대한 이라크인들의 공격은 주로 축출된 사담 후세인정권에 충성하던 잔당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어스 대장은 그러나 그런 공격들은 범법자들과 일부 외국인들의 소행일수도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마이어스 미 합참의장은 연합군이 감춰진 무기들과 사담 추종자들을 추적하도록 이라크인들이 돕는데 나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이어스 대장은 미군이 지난주 사담 후세인의 두 아들을 찾아낼수 있었던 것도 바로 그 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군사및 안보 면에서 인도와 미국 관계는 지난 2001년의 9.11 테러 공격사건후 확대되어 왔습니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안정시키고 알 카에다 잔당들을 추적하는 가운데 남아시아의 안보는 여전히 미국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마이어스 대장은 미국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양쪽에서 모두 견고한 연합군을 형성하기를 바라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오는 9월에 나토는 카불에서 임시 지원군 역할을 인수할 것이어서 그렇게되면 아프간내 연합군 수는 약 만여명에 달할 것입니다. 현재 2천 5백여명의 다른 나라 군대가 연합군 소속으로 미국과 함께 작전을 하고 있습니다. 테러와 싸우고 아프간과 이라크의 국가 안정을 이룩하는 일은 국제사회에 중요한 일이 됩니다.”

리차드 마이어스 미합참의장이 파키스탄 관리들과 갖게될 회담에서는 아프가니스탄 정세 역시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