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실시됐던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습니다. 캄보디아 국회의123개 의석을 놓고 치러진 이번 선거의 비공식 1차 결과는 28일 일찍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최종 공식 집계는 8월 8일이 지나서야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선거 결과 훈센 총리가 이끄는 캄보디아 인민당은 앞으로 5년동안에도 계속 다수당으로 남게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유권자들과 선거 감독관들은 올해 선거가 유권자 강압 보도가 제기되고 폭력 사례가 발생했던 지난 1998년의 전국 선거에 비해 보다 순조롭고 평화적으로 이루어 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앞서 프놈펜에 있는 친 왕실당, 민족연합전선 (푼신펙)의 청사 외부에서 소형 폭탄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고 캄보디아 당국이 밝혔습니다. 부상자에 관한 보도는 없었으며, 이 사건을 자행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나 단체도 나오지 았았습니다.

경찰은 또한, 캄보디아 왕궁 외부에서 2개의 수류탄을 안전하게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발사건은 27일 투표가 시작된 후 발생한 첫번째 폭력 사건입니다. 선거 감독관들은 올해 캄보디아 선거에 이르는 선거 운동 과정이 과거에 치러진 2차례의 전국 투표에 비해 보다 개방되고 덜 폭력적이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