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라이베리아 파견되는 서아프리카 평화유지군을 지원하기 위해 미군 병력을 라이베리아 인근해역에 배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서아프리카 다국적군이 유엔의 위임하에 라이베리아에서 평화유지활동을 담당하고 유엔 관계관들이 정치적 전환을 주관하는 가운데 미군의 역할은 시간과 규모에 있어서 제한적인 것이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미군의 병력규모와 함정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서아프리카 공동체 회원국 지도자들은 약 1만5천 명 규모의 서아프리카 다국적 평화유지군 병력이 라이베리아에 모두 파견되기까지는 1주일 이상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유엔 난민기구의 루드 루버스 고등판무관은 라이베리아에서 인도적 재앙이 임박했다고 경고하고 평화유지군을 즉각 파견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