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여자 프로골프선수 한희원이 방금 끝난 미국여자 프로골프 투어 사이베이스 빅애플(Sybase Big Apple)클래식에서 미국 무대 진출 3년만에 첫승을 올렸습니다.

한희원은 미국 뉴욕주 뉴 러셸의 와이카길 골프장에서 현지 시간으로 20일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해, 전날까지 공동선두였던 투어 통산 14승의 ‘노장' 메그 멜론을 2타차로 따돌리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한 것입니다.

박지은은 이날 3타를 줄여 공동 3위로 선전했으며 3라운드까지 4위였던 김미현은 8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26위로 뒤쳐졌습니다.

한편 미국의 젊은 골프선수 벤 커티스가 세계 最古의 골프대회인 브리티시 오픈 골프대회에서 역사적인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올해 26세의 프로 골퍼 1년차인 커티스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함으로써, 피지의 비제이 싱과 덴마크의 토마스 비요른을 한 타 차로 물리쳤습니다. 타이거 우즈와 데이비스 러브는 두타 뒤진 공동 4위가 됐습니다.

커티스 선수는 PGA 대회에 16번 출전했으나 한번도 10위권 안에 진입하지 못했으나 이달 초에 웨스턴 오픈 골프 대회에서 공동 13위를 함으로써 브리티시 오픈 출전 자격을 따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