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폴 브레머 이라크 수석 행정관은 사담 후세이 아직 생존해서 이라크에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폴 브레머 행정관은 이라크에서 사담 후세인에 대한 대중의 지지는 없다면서, 축출된 지도자를 복귀시키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NBC-TV의 언론과의 만남에 출연한 브레머 행정관은 미국은 전후 이라크에 장기간 머물 태세로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이끄는 연합군이 몇년이나 이라크에 있어야 할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20일에는 이라크 북부에서 미군 병사 2명이 타고 가던 차량 대열이 공격을 받아 피살됐습니다. 그보다 서너 시간 뒤에는 바그다드 남쪽 소도시 힐라 부근에서 유엔 관리들은 유엔 구호 요원 1명이 타고 가던 차량 두대가 공격 받으면서 부상을 입었으며 이라크인 운전사 한명은 사망했습니다.

한편, 남부의 도시 나자프에서는, 1만여명 이상이 미군의 이라크 점령을 강력하게 비난하는 영향력 있는 회교 사제를 지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