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와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의 해결엔 대화가 최상의 방식이라는데에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두 나라 지도자는 20일 오후 서울에서 정상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정상 회담후, 블레어 총리는, 북핵 위기를 이른바 “특별한 민감성”을 갖고 다루어야하며, 이같은 노력에 일본과 남한이 포함되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한반도 상황이 6개월전보다 훨씬 안정되어있다고 말하고, 모든 당사자들이 해결 방향으로 노력하고있다고 시사했습니다.

이들 두지도자는 모두 북한이 핵무기급 플루토늄을 생산해 내기 위한 제2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뉴욕 타임스 신문 보도에 관해 어떠한 논평도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블레어 총리는 20일 아시아 순방 3번째 기착지인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21일 베이징 지도자들과 역시 북핵 위기 사태에 초점이 맞춰질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