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전체 실업 수당 신청자 수가 20 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380 만 명의 실업자들이 계속해서 실업 수당을 신청하고 있으며 이 같은 수치는 1983 년 2 월 이후 처음있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노동부는 또한 지난 주간 신규 실업 수당 신청자 수가 그 전 주에 비해 5천 명이나 늘어난 거의 44 만명에 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03 년 2 월 이후 매달 신규 실업 신청자 수는 연속 40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그같은 수준은 고용 시장의 위축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경제학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미국 행정부는 미 전국의 실업율이 지난 달 9 년 만의 최고치인 6.5 %로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실업율 상승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근로자들 봉급에 반영되기 시작한 감세 혜택이 경제를 부추길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