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로저 페더러가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호주의 마크 필리포시스를 3:0으로 누르고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남자 테니스 계의 떠오르는 별로 간주되는 올해 21세인 페더러는 스위스 남자 선수로는 사상 최초의 메이저 챔피언이 됐습니다.

페더러는 강력한 서브와 스트로크를 앞세워 필리포시스를 43분 만에 3:0으로 누르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26세의 필리포시스는 4차례의 무릎 수술 끝에 이번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까지 올랐으나 준우승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앞서 5일 미국의 세레나 윌리엄스는 여자 단식 결승에서 언니인 비너스를 누르고 2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