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건 기구(WHO)는 5일 타이완을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SARS) 감염 지역에서 해제하고 전 세계에서 사스 발병이 통제되고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타이완의 연시쿤 총리는 세계보건 기구의 사스 감염지역 명단에서 타이완이 해제된데 지극히 기쁘다고 말하고 이제 우리는 정상생활로 도아왔다고 말했습니다. 타이완은 연 20일동안 새 환자 발생이 보고되지 않은 후 사스 감염 지역국가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는 사스 질병의 잠복기간의 갑절이 되는 20일을 명단 해제 조건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은 사스 감염국 명단에서 가장 늦게 해제된 국가였습니다. WHO의 그로 할렘 브룬트란트 사무총장은 공공 보건에 관한 전례없는 세계적 협력으로 세계보건 기구는 이제 사스는 세계적으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할수 있게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브룬트란트 사무총장은 동시에 세계적으로 아직도 200여명이 사스 혐의로 격리돼 있음을 지적하면서 아직까지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유엔 산하 기구인 WHO는 어떠한 새로운 사스 발병 가능성도 차단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스 바이러스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처음 발병한 것으로 보이며 지금까지 8400여명이 감염돼 8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타이완은 총 674명 감염에 84명 사망으로 중국 본토 홍콩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은 사스 발병 사례를 보인 나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