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자들은 환경문제가 백악관을 되찾는데 도움을 줄수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경선자들은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각자의 환경에 대한 정견을 표명했습니다. 이들은 부쉬 행정부의 환경 정책을 재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후보들의 환경에 관한 생각이 어떤지를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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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아홉명의 민주당 지도자 가운데 다섯명이 최근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분교(UCLA)에서의 환경 포럼에서 연설했습니다. 이들은 서로 간의 공격이 아니라 부쉬 대통령을 공격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죠셉 리버만 상원의원은 부쉬 대통령의 임기를 환경의 재앙이라고 부르며 다른 후보들과 공동 보조를 맞추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환경보호국을 환경파괴국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의 청정 대기 정책을 보십시오. 그것은 하늘을 더 더럽게 만들었습니다. 그의 ‘삼림 건강 정책’을 보십시오. 그것은 숲을 더 병들게 만들었습니다. 그의 자유 자동차 계획을 보십시오. 그것은 우리의 자동차들을 외국의 석유에 묶어놓았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역사상 최악의 환경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러나, 캐롤 모슬리 브라운 전 상원의원(일리노이)은, 민주당이 환경 개혁에는 희생이 따른다고 말함으로써 미국인들이 환경과 일자리 가운데 선택을 해야만 한다는 인상을 줘 유권자들의 표를 잃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희생이 따를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어느면에서 보면, 그것은 거의 잘못된 선택을 제시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본질은 우리는 탄화수소 연료에 대한 의존을 감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려깊은 선택을 함으로써 어떤 방식으로 더 보수적인 생활양식을 가지게 될 것이나, 그것은 틀림없이 일단의 미국인들이 다른 일단의 미국인들과 경쟁하도록 만드는 것은 아닐 것이며, 경제 개발이 환경보호와 경쟁하도록 만드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민권운동가인 앨 샤프톤 목사는 전기 자동차와 전기 휘발유 혼합 자동차를 포함하는 신기술이 환경을 청정케 하고 경제를 진작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환경 개선을 위한 민주당의 제안에는 연비가 높은 차량에 대한 감세조치와 자동차와 공장 모두에 대한 매연 규제법의 강화, 그리고 기존 법규 시행의 강화가 포함됩니다.

죤 케리(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은 절약과 연구를 결합해 대체 에너지원을 찾아내는 처방을 제시했습니다.

“첫째로, 연료의 기준을 높이는 것으로 일당 2백만 배럴이 절약되면, 이로써 우리가 중동으로부터 들여오는 석유를 완전히 없앨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수소 협회등의 에너지 협회를 창건해서 새로운 에너지 원을 창출합니다. 세번째로, 에타놀과 생체연료 등의 대체 연료를 통해, 우리는 석유 의존도를 줄이면 해상유전으로부터 석유를 채취하지 않아도 됩니다.”

공화당원들을 포함한 비판자들은, 대체 에너지원들은 아직 우리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서, 세계는 아직도 일정 기간 동안 화석 연료에 의존해야만 한다고 말합니다.

부쉬 행정부는 대다수 세계 국가들이 서명한 1997년의 교또 협약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교또 협약이 미국 경제를 해치고 수백만 일자리들을 없앤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민주당원들은 이 문제도 공격했습니다. 미국은 지구 온난화와 연계된 일산화 탄소와 메탄 가스와 같은 온실효과 가스를 크게 줄일 것을 의무화하는 교또 협약을 비준하기를 거부했습니다.

대부분의 민주당원들은 미국이 유럽연합과 일본 그리고 수많은 다른 나라들이 비준한 협약의 범위 내에서 함께 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클린튼 전 민주당 행정부도 이 협약에 대해서는 우려를 가졌었습니다.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가운데 한 사람이며 버몬트 주지사인 하워드 딘씨도 같은 의견입니다. 그는 이 협약이 결점을 지녔으나, 미국은 다른 나라들과 협력하여 그 협약을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교또 협약의 최대의 문제점은 그것이 개발도상국들에게는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이것은 엄청난 문제입니다. 우리는 교또 협약을 준수하기 위해 우리의 매연 산업을 해외로 이전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나는 중국과 브라질 모두에서 상당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는 이 나라들이 환경에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수락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교또 협약은 우리 모두에게 적용돼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협약을 성공적으로 협상할 분위기를 이룰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협약에 서명할 수 있게 말입니다.”

여론조사는 미국 유권자들의 우려사항 목록에서 환경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미국인들은 환경 문제보다는 경제와 교육 그리고 테러를 더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