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은 북한의 경수로 건설 사업을 놓고 미묘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주재 하워드 베이커 미국 대사는 만약 평양이 핵무기 개발을 계속 추진한다면, 경수로 건설 사업이 중단되어야 할 것이라고 27일 말했습니다.

하워드 베이커 대사는 북한이 현재의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미국은 북한에서의 두 기의 핵 원자로 완공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수로 건설 공사 사업은 지난해 이후 중단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가와구치 요리코 외무 장관은 이 경수로 공사를 중단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지나치게 이르다고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다른 주요 참여국인 한국은 이 사업을 계속 진행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경수로 건살 사업을 감독하는 한반도 에너지 개발 기구, 케도의 챨스 카트먼 사무국장은 건설공사 지연을 논의하기 위해 도쿄를 방문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