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은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SARS 주의 국가 명단에서 해제되기를 희망했으나 일본을 방문한 타이완 인이 사스 의혹을 받음으로써 그같은 희망이 무산됐습니다.

타이완은 20일 동안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26일, 세계 보건기구로부터 사스 주의국가 명단에서 해제되기를 희망했었습니다.

일본 후생성은 도꾜를 방문한 33세의 타이완 관광객이 사스에 감염된자인지의 여부를 조사중입니다. 이 관광객은 21일 도꾜 도착후 이틀만에 고열과 기침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일본과 타이완의 보건 관리들은 문제의 타이완인이 회복 증세를 보이고 있어 사스 감염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사스로 확인되면 이는 일본 최초의 사스 감염 사례가 됩니다.

이같은 후퇴에도 불구하고 타이완은 사스 명단에서 해제되기 위한 세계 보건 기구의 요구 수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말하고, 주의 대상국 명단에서 삭제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