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영국과 러시아가 이라크 및 이란 그밖의 다른 문제들을 둘러싼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나흘 일정의 역사적인 영국 방문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4일 이라크 남부 지역에서 영국군 병사 6명이 살해된데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양국이 공동 노력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주최한 버킹햄 궁 만찬 석상에서 그같이 강조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러시아와 영국간 장기적인 동반자 관계는 양국을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26일 런던에서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회담하기에 앞서 25일 스콧틀랜드를 방문했습니다.

양국 지도자들은 전후 이라크 재건에 있어 러시아의 경제적 이익, 그밖의 이란에 대한 러시아의 핵기술 판매 문제등을 포함한 여러 지역 및 국제 현안들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블레어 총리는 푸틴 대통령과 회담하는 동안 체츠냐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권 유린 문제도 제기할 것이라고 말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