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로마 카톨릭 주교들은 카톨릭사제들의 어린이 성 추행 실태를 조사중인 평신도 조사기구와의 견해차를 해소했습니다.

카톨릭교 주교들과 미 전국 심사 위원회 위원들사이의 이번 합의는 프랭크 키팅(Frank Keating) 전 오클라호마(Oklahoma) 주지사가 이 조사 위원회의 회장직을 사임한지 며칠 만에 타결되었습니다.

키팅씨는 몇몇 주교들이 교구내 사제들이 개입된 성추행 사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았다고 비난했었습니다.

심사 위원회는 이번 합의문에 따라, 성추행 사례에 대한 전국적인 조사가 계속될 것이지만, 자료 수집 방식은 기밀 보장을 둘러싼 법적 우려를 반영하는 선에서 변경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3명의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카톨릭 평신도 위원회는 미국 카톨릭 교회를 뒤흔든 성 추행 사건을 검토하고 이 문제의 처리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작년에 구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