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프로골퍼 짐 퓨릭이 제 103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퓨릭은 4라운드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로 1980년의 잭 니클라우스, 1993년의 리 잰슨, 그리고 2천년의 타이거 우즈가 세웠던 역대 대회 최저타 기록과 같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퓨릭에 3타 뒤진 호주의 스티븐 리니가 단독 2위를 차지했고, 매스터스 대회 우승자인 캐나다의 마이크 위어와 미국의 케니 페리가 퓨릭에 7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세계 랭킹 1위인 미국의 타이거 우즈는 3오버파 283타로 피지의 비제이 싱 등과 함께 공동 20위에 그쳤습니다.

한편,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자이언트 이글 대회에서는 호주의 레이켈 테츠키가 연장 접전 끝에 스웨덴의 아니카 소렌스탐과 캐나다의 로리 케인, 그리고 미국의 제니퍼 로잘레스를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테츠키는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LPGA 투어에서 약 1년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한국의 박세리는 이 대회에서 공동 5위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