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당국에게 양측 총리리들이 4일, 죠지 부쉬 미국 대통령과 요르단에서 열린 정상회담때 약속한 사항들을 신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이날 요르단의 킹 후세인 국제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관계관들이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양측에게 즉각 약속이행에 착수하도록 요청했다면서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2005년까지 팔레스타인 국가를 창설하는 것을 포함한 국제적으로 후원받는 중동 평화 계획을 진전시키기 위해 부쉬 대통령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총리들간의 정상회담에서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 지구안의 비인가 유태인 정착촌 철수에 착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팔레스타인의 마흐무드 압바스 총리도 이스라엘군의 점령지 안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무장봉기를 중단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정상회담후에 발표한 성명에서 양측이 중대한 진전을 이룩했다고 밝히고 양측이 각자의 약속을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제 모두가 한 가지 목적 즉 성지는 팔레스타인 국가와 이스라엘 국가간에 공유되어야만 하고 두 국가가 서로 그리고 중동의 각국과 평화롭게 살아야 한다는 목적을 함께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이 중동평화 계획에 입각한 각자의 약속이행 여부를 미 국무부의 원로 외교관 죤 월프 단장이 이끄는 미국 감시단이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