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선진 7개국과 러시아의 지도자들은, 이라크 재건과 북한 및 이란의 핵 무기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단합된 노력을 다짐하고 프랑스의 에비앙에서 열린 사흘간의 G-8 정상 회의를 끝냈습니다.

이들 정상은, 프랑스의 쟈크 쉬락 대통령이 낭독한 폐막 성명에서 먼저, 그들이 이라크 재건 노력에 단합되어 있음을 선언함으로써, 미국 주도의 이라크 전쟁을 둘러싸고 빚어졌던 분열상을 과거사로 묻어두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러시아 지도자들은 또한 미국이 후원하고 있는 중동 평화 “로드 맵”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세계 경제 회복의 전망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앞서, G-8 정상들은 북한에게 핵 무기 계획을 포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내고, 평양측에게 핵 무기 계획을 “가시적이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수없도록” 해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성명은, 핵 무기를 제조하려는 평양측의 노력은 명백히 국제적인 의무요건들에 대한 위반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G-8 정상들은 또한 이란이 핵 무기를 제조하려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에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이란이 유엔 핵 사찰을 조건 없이 철저히 받아들여야한다고 역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