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 정상회의에 참석한 세계 7개 선진 공업국과 러시아의 지도자들은 북한에 대해 핵무기 프로그램을 완전 제거하도록 촉구했습니다.

G-8정상회의의 지도자들은 또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핵무기 확산에 사용될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의 휴양지 에비앙에서 열린 G-8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성명에서 8개국 지도자들은 북한에 대해 어떠한 핵무기 프로그램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고 또한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방법으로 해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8개국 지도자들은 이란에 대해 핵무기 확산금지와 관련한 의무조항을 지킬 것과 유엔 무기 전문가들의 보다 철저한 조사를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G-8 정상회의는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과 쟈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미국 주도의 이라크 전쟁을 둘러싼 서로간의 견해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미국 관계관들은 두 지도자가 이라크 전쟁을 둘러싸고 마찰이 빚어진 이래 처음으로 가진 직접 회담에서 공통의 기반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