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아시아 동맹국및 동반국들과 함께 공동의 다자간 대북 접근을 위한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미 국방부의 폴 울포윗즈(Paul Wolfowitz) 부장관이 31일 말했습니다.

울포윗즈 부장관은 국제 전략 연구소(Institute of Strategic Studies)가 주최한 가운데 싱가폴에서 열린 연례 아시아 안보회의(ASC)에서 북한의 핵 문제는 지역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임으로 다자간 접근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동북아 동맹국인 일본, 한국및 러시아, 중국등 과도 북한을 설득시키기 위한 공동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울포윗즈 부장관은 의견 일치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평양에 대해 다자간 접근을 신중하게 운용하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평양의 공격적이고 비사회적인 행동, 미사일 수출, 마약 판매, 국제적 약속의 무시등으로 야기된 도전을 함께 수용하고, 지역 국가들이 받아들일수 있는 검증가능한 방법으로 한반도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면 평화적 해결의 기회는 있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폴의 리 쿠안유 장관은 30일, 중국, 미국, 일본, 한국이 각기 다른 목적을 갖고 있기때문에 좋은 위기 해소방안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울포윗즈 부장관은 미국과 동북 아시아의 동맹국및 동반자들은 모든 이해를 충족시킬수 있는 결과에 도달할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도 중국이 개혁을 위해 20년전에 시작했던 것과 같은 길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에는 과거로부터 대대적인 탈피를 할수있는 정권, 군사적 자원에 엄청난 투자를 하는 것이 불필요하다는 것을 수용하는 정권이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울포윗즈 부장관은 북핵 위기 해결에는 단기적 대책이 없다고 말하고 군사적 행동이나 대규모의 뇌물로도 문제를 해결할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월포위츠 부장관은 또 미국은 북한 경제에 압력을 가함으로써 핵 위기를 풀어나갈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월포위츠 부장관은 그러나 미국이 북한에 어떤 방식의 경제적 압력을 가할 수 있을 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울포윗즈 부장관은 1일 서울을 방문, 한국 정부 관리들과 북핵 위기를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