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전에 나설 후보들은 지난주 사우디 아라비아와 모로코에서 연이어 테러 공격 사건이 발생한 뒤를 이어 조지 부쉬 대통령의 대테러전에 관한 기록을 비난했습니다.

매사추세츠주 출신의 존 케리 상원 의원은 18일 CBS-TV에 출연해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에서 보다 막강하고 현명하며 강인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의 예비후보들은 부쉬 행정부가 테러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는 외국과 보다 나은 관계를 구축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17일 밤 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 9명 가운데 7명은 아이오와주에서 열린 한 노조 포름에 참가해 한 목소리로 부쉬 행정부의 대테러 정책을 비난했습니다. 플로리다 주의 밥 그래함 상원의원은 미국이 알-카에다 테러 조직을 파괴할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쉬 행정부는 이들 테러 단체가 재생하도록 허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공화당 의원들은 부쉬 대통령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캔사스주 출신의 펫 로버츠 상원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이 테러 공격이 매번 발생할 때마다 부쉬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은 비생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17일 부쉬 대통령은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미 행정부는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전례없는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