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들의 생활을 개선시키는데 헌신하고 있는 한 독일인 의사는 북한으로부터 탈출한 난민들을 받아들일 수용소를 몽골에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버트 폴러첸 박사는 워싱톤을 방문해서 북한인들을 돕는 다른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이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

노버트 폴러첸 박사는 북한인들을 위한 난민 수용소를 설치하기 위해 곧 몽골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소리와의 회견에서 폴러첸 박사는 이 수용소의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북한을 선박으로 탈출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국제 해역에서 여객선이 운항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북한에서 일했던 이 독일인 의사는 이제 전세계를 여행하면서 북한인들의 곤경에 대해 홍보하고 정부들과 기관들에게 그들을 도우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북한에 있는 동안 폴러첸 박사는 외부인들에게는 보여지지 않는 곳에 드물게 접근을 했고 기본 의료품과 장비의 부족을 말했으며 그가 목격한 대로 광범위한 식량 부족을 전했습니다. 그는 김정일의 정부는 식량을 자국민에 대한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관리들 세계보건기구와 적십자사의 출입금지구역인 주로 북한의 북쪽 지방에서, 사람들이 저항을 한다는 소문이 나돌 때마다 또 봉기가 일어났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이 같은 봉기가 일어날 때마다 즉각적으로 이들 지역 전체와 지방은 처벌을 받아 정부로부터 식량을 더 이상 공급받지 못합니다.”

폴러첸 박사는 자신과 남한과 다른 곳에 있는 그의 지지자들은 선상 난민 사업과 다른 난민 사업을 이용해서 북한 정부를 불안정하게 만들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계획 가운데 하나는 판문점에서 경계선을 넘어 식량과 다른 구호품들을 북한 내의 사람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 구호품이 북한 군인들이 아닌 일반인들에게 가도록 확실히 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식량, 약품, 연료, 에너지 등 필요한 것이면 무엇이든지 기부받는 거대한 원조 계획을 구상 중인데 우리는 이를 열차 전체나 수천대의 트럭에 실어 판문점을 통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김정일에게 “식량 감시자만 받아들이기만 하면 이 모든 원조를 받을 수 있다”고 협박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 식량 감시자들은 TV 카메라나 일반 카메라를 가진 기자들입니다. 이들은 어린이들이 그 식량을 받는지 아니면 군이나 특권층이 받는지 영상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폴러첸 박사는 그와 그의 동료들은 라디오와 신문들을 북한에 밀반입하려 하고 있는데, 이는 외부인들이 그들을 도우려 하고 있으며 이들은 그들의 정부가 말하는 것처럼 적대적이 아니라는 점을 북한인들에게 알게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호 요원들은 지난 10년간 30만명으로 추산되는 북한인들이 북한에서의 압제와 기아 그리고 가난을 피해 탈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수십만명의 북한인들이 현재 중국에서 숨어 살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임시 일자리를 찾고 있으며 상황이 개선되면 귀국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남한으로 가는 길을 찾고 있습니다.

북한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은 북한과의 국경에 가까운 마을들에 대한 정기적인 단속을 펴 수천명을 검거해 북한으로 강제 송환합니다. 북한으로 강제 송환된 북한인들은 강제 노동과 투옥 또는 처형에 이르기까지 불투명한 장래에 직면게 됩니다.

작년 중에 일부 북한 난민들은 베이징의 대사관들이나 중국의 다른 도시들에 있는 영사관들에 진입했습니다. 폴러첸 박사와 그의 동료들이 그 같은 망명 시도의 일부를 조직했습니다. 국제적 압력을 받은 중국은 이들 대부분의 난민들을 남한으로 보내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중국은 북한에 대한 주된 식량과 연료의 공급원입니다. 지난 달 중국 정부는 북핵문제에 대한 미국과 북한 관리들의 회담을 주최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북핵문제가 평화롭게 해결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반도에서 전쟁이나 다른 불안정 사태가 일어나면 훨씬 더 많은 숫자의 난민들이 중국으로 유입될 기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