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당국은 북한이 북경 3자회담을 위협과 공갈의 장소로 이용했다고 비난하고, 북한의 그같은 태도로는 더이상의 회담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가안보 보좌관은 14일 외신기자 브리핑에서, 그러나 미국은 언젠가 회담이 유익하다고 믿으면 기꺼이 회담에 참석하겠다고 덧부쳤습니다.

라이스 보좌관은 회담이 효과적이고 결실을 맺으려면 한국과 일본, 그리고 어쩌면 러시아가 동참해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선제 공격 가능성에 관한 질문을 받고 라이스 보좌관은 부시 대통령은 어떠한 상황에서든 그의 선택방안을 협상 테이블에서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라이스 백악관 안보 보좌관은 선제공격은 미국의 첫번째 선택방안이 아니라 다른 방안들이 사용된 다음에 고려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보좌관은 북핵문제는 평화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믿지만 그렇기 위해서는 모두가 단호하고 강력한 입장을 취해 북한측의 협박이 허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