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문들은 주요 뉴스를 통해 금년 여름의 날씨가 몹시 더워질 경우 일본은 전력 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인즉 일본 최대의 전력회사가 모든 핵발전소의 전력 생산업무를 중단한 뒤 이 회사의 전력생산 능력이 상당히 많이 약화 됐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일본 최대의‘도교 전력’사가 단전사태를 막기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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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의 수천만 인구가 금년 여름에 지난 1987년이후 처음으로 최악의 참담한 여름을 겪게될 가능성을 안고 있습니다. 금년 여름에 그런 상황이 벌어질 경우 그것은 16년만에 다시 도꾜 전력사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전력수요에 부응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됩니다.

지금으로부터 16년전인 7월 여름날에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냉방을 위한 전력 수요가 또한 급격히 증가했었습니다.‘텝코’라고 불리기도 하는 도꾜 전력사는 3천만개에 달하는 사업체와 가정에 대해 여러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할수 없었습니다.

이제 다시 도꾜 전력사는 자체의 핵발전소들이 전력 생산업무를 계속 중지하게 될 경우 당시의 상황이 다시 되풀이될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도꾜 전력사는 안전상의 검사가 필요하다면서 조업중이던 모든 핵발전소의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이 회사가 자체의 발전소 내부 상황에 관해 거짓 보고를 하고 결함들을 은폐해 왔음을 보여주는 비리 논란이 제기된 뒤에 취해졌습니다.

다만 17개의 원자로 가운데 니이가다 현에 위치한 원자로 한개만이 다시 생산업무에 들어갔으나 이것 마저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는 조치는 아니었습니다. 니이가다 현의 히라야마 이꾸오 지사는 일반인들의 반대에도 볼구하고 전력생산을 재개하는 일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히라야마 지사는 주민들이 아직도 이 전력회사의 비리논란에 우려하고 있으나 검사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을 지적하고 안전문제가 쟁점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으로서는 전력 생산을 거부할수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에너지 연구소 에너지문제 전문가인 제프리 스키어 씨는 도꾜 전력사 텝코가 한창 더운 여름날 전력 수요에 대처 하기 위해서는 6천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핵발전소들이 가동되지 않고는 그 수요에 대처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키어씨는 텝코사의 발전량에서 핵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라면서 오래된 핵발전소들의 가동으로 모자라는 부분을 메꿀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도꾜 전력사는 더운 날이 오기 전에 충분한 전력을 생산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가능한한 많은 원자로들을 재가동하는 일 외에도 다른 전력증산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 반핵 활동가들은 도꾜 전력사가 원자로를 재가동하기 위해서 정부에 압력을 가하려고 자체의 입장을 과장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U-B-S 와버그’사에서 일하는 발전문제 전문가인 이또 도쉬노리 씨는 도꾜 전력사가 자체의 입장을 과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또씨는 도꾜 전력사의 경영자들이 핵발전소들을 가능한한 조속히 재가동할 계획임을 자기에게도 밝혔다면서 이 회사가 입장을 과장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민간 기업체들의 수중에서 핵에너지를 없애도록 하라는 요청등의 정치적 압력은 도꾜 전력사가 최근에 직면하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자원이 부족한 일본으로서는 핵 에너지를 대체할 현실적인 방법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꾜 전력사는 비리논란 사건이 있은 뒤 회사가 경종을 받게돼 자만에서 깨어나게 됐다면서 보다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되찾으려는 노력에서 회장과 사장등 많은 경영진 간부들이 이미 사임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핵발전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어하는 또다른 이유는 온실 개스 방출을 줄일 것을 다짐하는 교도 협정을 들수 있습니다. 제프리 스키어씨는 일본에서의 핵발전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스키어 씨는 일본에 핵발전이 없을 경우 천연개스와 석유및 석탄 등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될 것임을 지적했습니다. 스키어씨는 핵발전을 제외한 발전의 주요 자원은 천연 개스로서 이 경우 원자력 발전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들고 심각한 일산화 탄소를 더 많이 배출 하게됨을 강조했습니다. 일본은 일산화탄소와 온실개스의 방출량을 1990년 수준에서 10년 내에 6% 줄이겠다고 다짐해 왔습니다. 도꾜 전력사는 앞으로 10년동안에 10개가 넘는 원자로를 건설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10년 뒤에 가서 일본은 자체 전력수요의 40%를 핵발전에 의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