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노무현 대통령은 12일 뉴욕 증권 거래소의 개장을 알리는 벨을 울리는 것으로 첫 미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또한 코피 아난 유엔 사무 총장을 만날 예정이며, 14일 워싱턴에서 조지 부쉬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갖습니다.

부쉬 대통령과 노 대통령은 양국의 현 경제, 군사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반도의 핵화 거부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11일 서울로부터 뉴욕에 도착한 노 대통령은, 기내에서 기자들에게 한국과 미국은 북핵 위기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공유하고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노 대통령은 평양을 어떻게 굴복시키느냐의 방법을 둘러싸고 미국측과 견해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고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워싱턴 타임스 신문과의 회견에서 북한과의 무력 분쟁이라는 생각 자체만도 남한측에게는 재난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강경 자세를 취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