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게 중동 평화를 위한 이른바 [로드맵]이라고 불리우는 중동 평화안을 이행하기 위한 단계적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파월 장관은 앞으로 대처해야 할 문제를 그 어느 누구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 및 팔레스타인의 마흐무드 압바스 총리와 11일 별도의 회담을 가진 뒤 그같이 말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팔레스타인인들은 테러분자들의 하부구조를 반드시 해체해야 할 것이라면서 그렇치 않을 경우 평화 노력은 실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은 또한 팔레스타인인들의 생활을 편하게 해주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이 직장에 갈수 있도록 만들어 줘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미국이 이스라엘 점령 지역들에 도로를 건설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가로 5천만 달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압바스 팔레스타인 총리는 파월 장관과의 회담이 진지하면서도 긍정적이고 심도있는 회담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중동 평화를 위한 로드맵에서 15군데를 수정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팔레스타인인들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압바스 총리는 이스라엘에게도 로드맵을 그대로 수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는 이스라엘은 평화를 위해 양보할 태세로 있다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관계관들은 압바스 총리와 샤론 총리가 이달 중에 회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파월 장관은 12일 미국과 함께 로드맵을 작성한 러시아와 유럽 연합 그리고 유엔 대표들과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