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건기구는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사스로 인한 전세계적인 사망률 추정치를 14내지 15퍼센트 정도로 종전 보다 조금 높여 발표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는 새롭게 개정된 추정치는 캐나다와 중국,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으로 부터 나온 최근의 데이타를 근거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한 국제 과학자 단체가 7일, 홍콩에서 사스로 인한 사망율이 20퍼센트에 달한다는 연구를 발표한 뒤를 이어 나왔습니다. 이 연구는 또한 나이가 감염 환자의 생존 여부를 결정짓는 주요 요인임을 발견해 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 보고서도 65세가 넘는 사스 환자의 절반 이상이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한편, 세계 보건 기구의 전문가 팀이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이 급격하게 퍼지고 있는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중국 북부 허베이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수도 베이징과 근교의 허베이에서는 지난 한주 동안 사스 감염 사례가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일하는 허베이 주민들이 사스 바이러스를 이 지역으로 전이해 오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 재무장관은 중국 정부가 사스에 대처하기 위해 전면적인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사스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수는 5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또다른 발전 상황으로 일본 관공업계는 사스 창궐지역에 대한 관광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3개의 관광 업체들은 사스로 인해 8일 부터 최소한 2주 동안, 타이완 관광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달초 이 업체들은 사스로 인해 중국과 홍콩으로의 여행을 중단한 바있습니다. 타이완은 사스로 인한 사망자가 14명 그리고 감염사례는 125건이라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