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서 자라는 열매들은 여러 식생활 문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호두나 땅콩같은 견과류는 또한 많은 나라들의 주요 수출 상품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견과류 수출국가입니다. 미국에서 재배된 나무열매의 약 43퍼센트가 수출되고 있으며, 이 열매들은 세계 견과류 공급량의 1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나무 열매는 알몬드입니다. 미국은 올해 50만톤 이상의 알몬드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 2의 알몬드 재배국가인 스페인은 올해 미국 생산량의 오분의 1가량 생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나무열매는 호두로, 이 농작물의 두 최대 생산국은 미국과 중국입니다. 그러나 중국이 생산량을 많이 수출하지 않는 것에 비해 올해 미국은 호두 재배량의 약 3분의 1을 수출할 계획입니다.

견과류 수출 시장에서 중요한 또다른 나무 열매는 개암열매 또는 헤즐넛이라고 불리우는 열매입니다.

터키는 이 열매의 최대 수출국이며, 이탈리아, 스페인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경제성 있는 또다른 주요 나무열매로는 브라질 넛과 캐슈넛, 밤, 피스타시오와 콜라 넛이 있습니다.

많은 나무 열매들은 따뜻하고 습기찬 기후를 필요로 합니다. 예를 들어 브라질 넛과 캐슈넛은 열대성 기후를 가진 나라들의 주요 수출품입니다.

브라질이 브라질 넛의 최대 생산국이라는 사실은 놀라운 만한 일이 아닙니다. 인도는 캐슈의 최대 생산국이고, 베트남과 브라질 역시 캐슈를 많이 수출하고 있습니다.

견과류는 수출하기에 매우 좋은 상품입니다. 나무열매들은 저장하기가 쉽고, 이것들을 재배하는 나라에서 가공처리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나무 열매들은 특별한 처리과정이 요구됩니다. 캐슈가 좋은 예로, 캐슈는 반드시 껍질을 제거하고 조리되어야만 합니다. 이러한 처리 과정없이는 캐슈는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만일 그냥 먹거나 만지기만 해도 심각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캐슈넛 생산지역에서는 캐슈를 가공하고 수출함으로써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습니다. 또한 상품의 수출 가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계 은행은 1980년대 말부터 브라질의 리오 그랑데 도 노르테 지역의 캐슈넛 가공 개발 센터 내 농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현재 이 센터는 25명의 지방 주민들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농민들에게 양질의 캐슈를 재배하고 판매하도록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