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아시아 최대 기업들이 긍정적인 소식을 발표하고 싱가포르가 미국과 자유 무역 협정을 체결할 예정인 가운데, 한국도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아시아 지역 경제 동향에 관한 좀더 자세한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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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부진한 경제 성장에 활력을 가하기 위한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관리들은 정부와 중앙 은행인 한국 은행이 보다 탄탄한 금융 정책을 포함하는 경기 부양책을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한 경제 신문은 이러한 경기 부양책이 주요 이자율을 0.25 퍼센트 포인트 인하하고 정부 지출을 40십억 달러 늘리는 방안을 포함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경제는 최대 수출 상대국인 중국 시장이 축소되면서 타격을 받고있습니다. 북한과의 핵 분규 역시 금융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국의 김진표 재정 경제부 장관은 한국 경제가 정부의 5퍼센트 성장 전망치를 달성하기가 어려울 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근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의 반도체 시장은26.2 퍼센트 성장한 5백 5십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연구 조사 기관인 가트너 데이터 퀘스트는 이라크 전쟁이 정보 통신 분야의 사업 지출을 일시적으로 위축시켰지만, 전쟁이 끝난 현재 개인용 컴퓨터와 이동 전화기 시장에 있어 회복이 진행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칩 계약 업체도 이사분기 주문 회복을 나타내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예상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반도체 제조 회사는 지난해에 비해 일사분기 순이익이 34 퍼센트 감소했지만, 3월 이래로 상황이 다시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반도체 사는 영업 비용 및 투자 손실의 축소, 세금 공제 등의 조치를 통해 자사의 경제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는 6일 미국과 획기적인 자유 무역 협정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미국이 아시아 국가와 자유 무역 협정을 체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자유 무역 협정은 싱가포르에 년간 1억 천만 달러의 관세 절감을 가져오고 미국 기업들에도 혜택이 될것 입니다.

싱가포르내 미국 상공회의소의 니콜라스 드 부르삭 소장은 싱가포르와 미국간의 자유 무역 협정은 특히 서비스 분야에 있어 보다 나은 시장 접근을 제공하고 지적 재산권 보호를 신장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적 재산권은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많은 미국 기업들에 있어 중대한 문제라고 드 부르삭 소장은 말했습니다.

한편, 경제뉴스를 제공하는 로이터와 다우 존스, 블룸버그 등은 곧 새로운 경쟁자로부터 도전을 받게 될것입니다. 북미의 마켓워치 닷 컴과 유럽의 AFX 뉴스, 그리고 중국의 신화 경제 네트워크등은 세계 경제 뉴스 연맹으로 불리는 벤처 사업 분야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 뉴스 연맹은 5천명의 언론인들을 고용해 매일 만여 건의 뉴스를 제작해 낼 계획입니다. 이 회사는 또한 컴퓨터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제 자료들을 제공할 계획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