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일요일, 미국 중서부지역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해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많은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대부분의 사망자들은 캔사스와 미조리 주 주민이었습니다. 관계자들은 이 강력한 토네이도가 일부 지점에서 폭이 약 450미터정도 인것으로 측정됐으며, 나무를 넘어뜨리고 주택의 지붕을 날리며 캔사스 주 동부에서 미조리 주 서부지역으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병원들에는 십여명의 사람들이 골절상 등의 부상으로 치료중입니다. 이번 토네이도로 인해 캔사스 시 공항은 폐쇄됐고, 여행객들은 약 30분동안 지하 대피소로 피신했습니다.

현지 텔레비전 방송국은 미조리 강 북부의 수천 채의 가옥들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아시아의 방글라데시에서도 강력한 열대 폭풍이 발생해 최소한 19명이 사망했습니다. 밤새 계속된 강한 폭우와 강풍으로 다카에서 동쪽으로 8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브라만바리아 지역의 오두막들이 파괴되고 19명이 사망했습니다. 관계당국은 5일, 일부 시민들이 여전히 행방불명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