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발생한 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 사스 환자들의 대부분은 거주지에서가 아니라 병원에서 사스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싱가포르 사스 대책 담당관이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의 콰 분 완 사스 대책담당관은 3일 싱가포르의 사스 감염환자 203 명 가운데 62 퍼센트가 병원에서 감염됐으며 가족이나 친지로부터 감염된 환자는 30퍼센트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반 거주지에서 감염된 사스 환자는 10퍼센트 미만이라고 완 담당관은 덧붙였습니다. 싱가포르 관계관들은 병원 방문 금지등을 포함한 엄격한 규제조치 덕분에 지난 2주일 동안 새로운 사스 감염자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의 사스 감염 사망자수는 25명에 달했으며 전세계 사스 감염 사망자수는 435명을 넘어섰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사스 감염 사망자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스 환자 발생국가들에서 사스 감염상황이 안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중국에서는 예외적으로 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